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2 년 넘게 활약하다 팀을 떠난 로이 킨(34)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신문 '마르카' 인터넷판은 12일(한국시간) "킨이 지난 주말 영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빠르면 오는 15일 내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킨은 구단측과 연봉협상이 끝나는 대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르카에 따르면 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떠난 뒤 스코틀랜드 셀틱으로의 이적이 확정적이었지만 킨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없어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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