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산 방송 콘텐츠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곳곳에서 '반한류', '혐한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다. 이런 상황에서 박재복(45) MBC프로덕션의 국제사업부장이 최근 펴낸 '한류 글로벌 시대의 문화경쟁력'이란 책이 주목받고 있다.
'한류'의 기원으로 평가받는 '드라마 수출'의 물꼬를 트게 했던 박 부장이 한류 열풍의 현주소와 해외수출 현황, 극복해야 할 과제 등을 짚고, 우리 방송 콘텐츠가 국제경쟁령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이 담겨있다.경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현재 통일부 홍보자문위원과 경기도 '한류우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