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활력사업 최우수 '봉화군'

우수 영양·청도군, 장려상 고령군 수상

'2005 신활력사업 중앙 평가' 결과 봉화군이 최우수, 영양·청도군이 우수, 고령군이 장려상을 받아 각각 6억, 4억, 3억 등 총 17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봉화군은 '파인토피아 봉화 신활력사업'을 추진하면서 군조직 내에 전담부서를 신설, 춘향목·송이 심포지엄 개최 및 지역혁신 주민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영양군은 '건강고장 영양 브랜드화 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의 능률성을 높였고, 청도군은 '신활력사업 전담조직'을 구성해 감 제품을 외국에 수출하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했다.

고령군은 4개 시·도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혁신협의회'를 운영, 관련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업성과를 드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한편 신활력사업은 근대화·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낙후지역의 내생적·자립적 발전기반을 강화하고 농촌마을을 생동감 넘치는 활력지역으로 바꾸기 위한 행정자치부 지원 프로젝트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