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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구 행정기관에도 하이브리드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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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남구청 등 5곳 올 보급 예정

올해 대구지역 행정기관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환경자동차)가 등장할 전망이다.대구시는 4일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남구청 등 5곳의 지역 행정기관에 올해 1억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 고연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등장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천500㏄ 미만(대당 3천600만 원 정도)의 소형으로 수요조사, 희망 기관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예산이 지원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입 희망 행정기관도 자체 예산 800만 원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하반기쯤 돼야 도입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또 △지속가능한 모범 청정도시 건설을 위한 에너지효율성 제고 사업에 34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40억 원 등 총 74억 원을 투자해 솔라시티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수성구 범물 용지아파트(2천600가구)에 29억 원을 들여 열병합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시컨벤션센터에 17억여 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공서 등 20여 곳과 단독주택 30곳 등에 태양광 발전, 태양열 급탕시설, 열병합발전시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하기로 했다.

이시용 대구시 산업지원기계금속과장은 "맑고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도 솔라시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에너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수소, 연료전지 보급 등의 사업 개발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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