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을 비롯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대구시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는 11일 지방문화재 일부에 대해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시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중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등록을 정부에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350호로 지정된 도동서원 내 강당·사당·장원 외에 경역 내 신도비와 은행나무 등 도동서원 경역 전체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해 줄 것과, 동구 동화사 대웅전(시지정 유형문화재 제10호)을 보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달성군 하빈면 달성하목정(시지정 유형문화재 제36호)도 보물로 지정·신청할 방침이다.
지방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될 경우 국비지원이 50%에서 70%로 늘어나 문화재의 체계적 보호·관리에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줄어든다. 10일 현재 대구시의 문화재 현황은 총 162건으로 국가지정문화재 46건(국보 3·보물 31·사적 6·천연기념물 2·중요민속자료 4), 등록문화재 3건, 시지정 문화재 79건(유형문화재 49·무형문화재 15·기념물 11·민속자료 4), 문화재자료 34건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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