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 연휴 폐수 무단방류 특별 감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市 상황실·감시반 운영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폐수무단방류와 폐기물불법투기 등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감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중 시와 구·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환경관련 민원을 신속히 접수 처리한다. 또 8개 반의 특별감시반을 편성,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폐수 배출업소와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를 중심으로 설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순찰과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우선 27일까지는 도금 등 악성폐수배출업소 1천365곳에 자율점검을 강화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상수도보호구역과 폐수종말처리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는 간부공무원이 순찰 및 점검한다. 이어 연휴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공단주변 등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에 폐수처리시설의 가동중단으로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지원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감시 활동 기간 중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무허가업소는 시설폐쇄 등 강력한 처벌을 하기로 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