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침몰 유조선 경신호 3월부터 잔존유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대보면 호미곶 동쪽 3.5마일 해상에 침몰한 유조선 경신호(996t급) 잔존유 회수작업이 사고발생 19년 만인 오는 3월부터 내년까지 벌어진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지난해 말 '무인 회수 시스템' 개발이 끝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10월말까지 현지에 장비를 투입, 시운전과 잔존유량 조사를 실시하고 잔존유가 확인될 경우 해양전문용역기관에 작업을 의뢰, 잔존유를 회수키로 했다.

경신호는 지난 1988년 2월 24일 벙커 C유 2천560㎘를 싣고 울산에서 강원도 동해로 운항하던 중 사고지점에 침몰된 이후 지금까지 수심 98m 해저에 방치돼 왔다. 경신호는 침몰 당시 벙커 C유 1천900여㎘가 유출되고 600여㎘는 기름탱크 안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경신호가 침몰한 주변 해역에는 파도가 잔잔할 경우 은백색의 얇은 기름띠가 형성되는 등 기름이 계속 유출되는 것으로 판단돼 어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