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우 설경구 '별거설' 담담히 인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배우 설경구가 최근 자신의 결혼생활을 둘러싸고 퍼지고 있는 '별거설'과 '이혼설'에 대해 2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별거설은 인정했으나 이혼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설경구는 "현재 아내와 떨어져 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항간의 루머처럼 이혼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결혼 생활을 수년간 지속하다보면 한두번쯤은 위기를 겪는 것 같다"면서 "우리 부부도 보다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잠시 떨어져 지내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 당분간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이어지는 영화 촬영 때문에 지방에 내려가 있는 시간이 많아, 떨어져 지낸다 하더라도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활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설경구는 작년 12월부터 전북 전주에 머물며 영화 '열혈남아'를 촬영 중이며, 그에 앞서서는 '사랑을 놓치다'를 촬영하기 위해 전주 등지로 수개월간 로케이션 촬영을 다녔다.

설경구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만큼 좋은 쪽으로 해결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