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25일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남 전 처장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며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비전을 갖고 경북을 16개 광역단체 중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남 전 처장은 경북의 균형개발을 천명하면서 "지역 거점도시를 육성 발전시키고 특히 구미와 김천 혁신도시의 서부권과 포항·경주의 동부권을 잇는 1시간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낙동강을 광역 개발해 경북 서남권의 물류를 원활히 하고, 경기·충청권과 연계한 경북 북부지역 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동해안에는 경주 방폐장, 방사능가속기연구소 등 에너지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포항의 철강·나노산업을 연계해 포항 영일만 일대를 '국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 전 처장은 육사(29기)를 졸업한 뒤 경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해 청도 부군수, 문경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두루 거쳤다. 추진력과 기획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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