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흉기 등을 들고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고 달아난 조직 폭력배 5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일 부산 영락공원 양모(26)씨 빈소에 난입해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고 달아나 수배된 조직폭력배 가운데 백모(25)씨 등 5명을25일 오후 8시 20분께 마산시 합성동 등지에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7시10분께 양씨 빈소에 다른 동료 폭력배 30여명과 함께야구방망이와 흉기 등을 갖고 난입, 장례준비를 하던 유모(34)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씨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로써 이번 영락공원 조폭 난입사건으로 수배된 용의자 28명 가운데 모두 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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