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50) 전 상주 부시장이 25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포항 발전을 위한 큰 일꾼이 되기 위해 포항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10가지 핵심 공약을 내걸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 전 부시장은 "포항시장이 된다면 사무실에 앉아 있지 않고 세일즈맨이 돼 국내외로 나가 포항 상품을 세일즈하고 외국기업, 특수병원은 물론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역동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면서 "가장 땀을 많이 흘리면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CEO시장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시장은 포항 흥해 출신으로 대구고와 고려대 행정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2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정보통신부 사무관,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영양 부군수, 영덕 부군수, 경북도 기획관, 상주 부시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경북도 통상주재관으로 수년간 미국 뉴욕에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다음달 18일 오후 2시 흥해체육관에서 '푸른바다 등대지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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