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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산울림 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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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토털 의료 서비스

노인성 질환 전문의료복지시설인 다송재단 장미노인요양원(칠곡 왜관읍 금남리)이 최근 '산울림병원'을 설립, 요양에서 치료까지 토털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지난달부터 진료를 시작한 산울림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320병상 규모로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과 정신질환 전문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는 내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등 진료 과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정신질환자 병동에 쇠창살을 없애고 방탄유리를 시공하고 환자들이 전원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벽체도 30% 이상 특수유리로 대체, 기존병원과 차별화했다. 대구에서 40분 정도로 가깝다는 것도 장점.

홍태순 산울림병원 기획실장은 "최근 도내 다른 병원관계자들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며 "일부 병원에서는 벌써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장미노인요양원은 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의 경우 전액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실비요양원도 운영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가 아니더라도 가족들이 보호하기 어려운 가정은 행정기관의 사실확인서만 있으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다.

칠곡 지천면 출신인 이의융 산울림병원 이사장은 "고향 어르신들과 따스한 이웃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제야 실천하게 됐다"라며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산울림병원 054)976-2580∼3, 장미노인전문요양원 054)977-0900∼3.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사진:칠곡 왜관읍 금남리 장미노인전문요양원 일대에 산울림병원이 설립돼 노인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요람으로 조성되고 있다.(인물사진은 이의융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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