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밤 모텔서 속옷차림 환불요구 소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밤 서울시내 한 모텔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바람에 남녀 커플 등 투숙객들이 속옷 차림으로 숙박료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이20여분간 벌어졌다. 4일 밤 11시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 A 모텔에서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계속 울려대자 10여 커플이 속옷차림으로 프런트로 몰려가 모텔 주인 김모(50)씨에게 '무슨일이냐'고 따지며 숙박료 환불을 요구했다.

화재경보기가 울린 것은 이 모텔에 투숙하려던 취객 민모(33)씨가 '너무 취했다' 는 이유로 투숙을 거부당하자 홧김에 벽면에 걸려있던 화재경보기를 때려 부쉈기 때문이었다.

경보기가 부서지면서 아무런 안내방송없이 10여분간 계속 울려대자 투숙객들은화재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판단,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채 황급히 방을뛰쳐 나왔다. 프런트에서 모텔측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이들 커플 중 3쌍만 숙박료를 환불받아 떠났고 나머지 커플은 모텔측의 설득으로 20여분만에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다. 한편 모텔측의 신고를 받은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민씨를 집기를 파손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