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에서 청둥오리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돼 영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있다.9일 오후 4시쯤 영주시 가흥동 서천교 인근 하천에서 청둥오리 20여 마리가 떼죽음 당한 것을 이 마을 김모(48)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영주시는 청둥오리의 가검물을 채취, 안동가축 위생사업소에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감정의뢰 하는 한편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이용춘 영주시 축산담당은 "청둥오리의 몸에 외상이 없고 집단폐사가 이뤄진 것은 질병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며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고 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폐사원인을 감정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