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심-인재영입 상충할땐""공천심사위서 전권 행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인기 한나라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장

이인기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은 17일 "지역 공천심사위원회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지방선거 출마희망자의 우선 검증 기준인 당에 대한 기여도와 참신한 인재 영입, 두 기준은 모순적"이라고 지적하고 "두 가지 기준이 서로 상충할 경우 지역 공천심사위원회가 전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이 '모순'이라고 지적한 이유는 당에 대한 기여도가 우선시될 경우 기득권이 있는 세력이 공천 우위에 설 수밖에 없는 게 지역 정치 현실이어서 그만큼 신진인사 진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참신한 신진 인사 영입을 우선할 경우 각 지역에서 당무에 관여했던 인사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기도 하다는 것.

이 위원장은 칠곡군의 경우를 예로 들며 "아파트가 많고 번화한 지역에 대해 당심을 우선할 명분은 적기 때문에 참신한 인재 기용이 가능한 것 아니냐"며 "당심과 참신성을 우선하는 지역을 구분하는 것은 전적으로 공천심사위원회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또 "공천심사위원회 결정은 지역의원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면서도 "지역구 의원들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밝혔다.

박상전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