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로지방대학 출신 우수인재 50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인사위는 이날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4월초까지 각 대학에서 적격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중앙인사위는 7월 중 대학별 추천자를 대상으로 공직적격성시험(PSAT)를 실시하고 9월중 면접을 거쳐 10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중앙인사위는 또 20일부터 작년 합격자 49명을 대상으로 부처별로 견습근무를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들 견습직원은 3년 간 매년 100시간 이상씩 부처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을 받고 평가와 심사를 통과해야 해당부처 6급 일반직 공무원에 임용되며 견습기간은 정식임용후에 호봉승급으로 반영된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으로부터 학교성적 상위 5%이내, 영어성적 토익 775점(토플 560점) 이상인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하는 제도로작년에 처음 도입됐다.
지역인재는 3년의 견습을 거쳐 6급 주사로 채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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