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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연결하러 갔다 성폭행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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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9일 가스관 연결을 하러 방문한 집에 혼자 있던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 미수)로 모 도시가스 지역관리소 직원 오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A씨 집에 가스레인지와 가스관을 연결하러 갔다가 A씨를 성폭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A씨가 소리를 지르자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으며경찰에서 "키스만 하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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