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과 같은 31위를 유지한 가운데 2006독일월드컵축구 본선에서 맞붙게 될 스위스와 토고의 랭킹이 오르고 프랑스는 떨어졌다.
FIFA가 15일 발표한 3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과 변함없이 31위를 지킨 가운데 2006독일월드컵 본선 G조 첫 상대인 토고는 지난 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58위에 올랐다. 또 본선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는 두 계단이나 상승한 35위로 뛰어올라 잠시 주춤했던 하락세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한때 FIFA 랭킹 1위를 구가했던 프랑스는 지난달보다 무려 3계단이나 떨어진 8위에 그쳐 '톱10'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브라질, 체코, 네덜란드, 아르헨티나가 순위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고 미국이 한 계단 상승한 5위로 치고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712점)이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킨 가운데 이란(705 점)이 3계단 상승한 19위로 크로아티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사우디아라비아(660 점)는 3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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