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책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1· 2·3(사라 해리슨 글/피터 데니스 그림/서남희 옮김/책그릇/각권 9천800원)=기차나 비행기 같은 운송수단,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옛날 사람들의 생활 등 다양한 시대와 환경을 조감하듯 보여주는 그림책.

▨한국대표동시선집 참새네 칠판(박덕규 편저/이가서/8천900원)=윤석중, 강소천, 정지용 등 한국아동문학 대표 시인들의 동시에 시의 배경과 해설을 붙여 펴냈다.

▨신춘문예 당선동화(강도영 외/신동옥 그림/동쪽나라/8천500원)=매일신문 '꽃관' 등 각 신문사 주최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품 13편을 모은 동화집. 각기 다양한 주제와 새로운 창작기법을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사 탐험대5 전쟁(강응천 글/김태현 그림/웅진주니어/9천 원)=역사 속 전쟁은 장소와 무기, 병력 등에 따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집단행동이다. 살수대첩 평지전, 안시성 공성전, 한산도대첩 포격전의 전형을 실감나게 체험한다.

▨걸리버 과학탐험(손영운 글/홍승우 그림/봄나무/9천500원)=걸리버 여행기를 과학의 눈으로 꼼꼼히 읽고, 그속에 들어있는 과학이야기들을 오늘날의 과학과 연관시켜 풀어본다.

▨날아라, 막내야(배봉기 글/김선남 그림/사계절/9천500원)=봄바람에 실려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야 하지만 엄마를 꼭 붙들고 놓지 않는 막내 민들레 씨앗에게 들려주는 엄마민들레의 어릴적 이야기.

▨가시도 아프다(김병규 글/박요한 그림/효리원/8천500원)=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하찮은 존재라도 그 나름대로 쓸모가 있고, 존재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 주는 생명 존중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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