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린제이 로한, 부녀지간의 연 끊었다

하이틴스타 린제이 로한(19)이 아버지 마이클 로한과 부녀지간의 연을 끊어버렸다고 할리우드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로한은 연을 끊는 이유로 더이상 아버지의 자기파괴적인 행동들을 참을 수 없다고 설명했으며, 약물 남용으로 일관하는 아버지와 더이상 어떤 접촉도 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현재 마이클 로한은 업스테이트 뉴욕의 한 교정시설에 수용돼 있다.

로한은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너무 자기파괴적이다. 속에 너무나 많은 분노와 원망을 안고 있는 사람과 지내기는 정말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옛날에도 아버지가 며칠씩 집을 나가 사라지는 바람에 온 식구가 애를 태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제 아버지는 우리의 삶에서 완전히 제외됐으며 그것이 옳은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로한은 최근 가족에 대한 자신의 원망을 뮤직비디오 '아픈 마음의 고백'에 풀어놓았는데 가족을 괴롭힌 아버지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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