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섬유산업에 2015년까지 2조9천억원 투자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섬유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까지 산업구조 개선 및 기술혁신에 정부 및 민간 부문에서 총 2조 9천9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단행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최근 발간한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 전략' 보고서를 통해 2015년까지 수출액을 기존의 14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증가시키기 위해 이 같은 규모의 투자가 단행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섬유산업구조개선, 기술혁신, 인재양성, 국제통상 및 디자인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18개의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를 통한 과제 수행이 마무리되면 2015년까지 생산액이 현재보다 17조 2천억 원 증가한 56조 4천억 원에 달하고, 고용인원은 18만8천 명 늘어난 48만3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패션산업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3개를 보유하게 되는 등 섬유업종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재편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섬산련은 "이번 보고서는 2015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3.7%의 세계 4위 섬유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