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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서양화가 4명 '봄의 향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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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눈에, 그리고 맘 속에는 봄이 어떻게 찾아왔을까?'.

대구·경북에서 전업작가로 활동 중인 4명의 중견 서양화가들이 화폭에 담아놓은 봄의 풍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봄의 향기전'이 29일부터 4월 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실적 구상회화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개성적인 표현법과 색채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김병수(대구)·임지락(안동)·홍경표(울진)·손경수(영양) 등이 전해오는 봄소식이 갤러리를 가득 채운다. 김병수는 평범한 자연의 모습을 원색 안료를 통해 새롭게 표현, 친근한 고향의 풍경을 전해준다.

임지락의 작품들은 사물의 과감한 생략과 단순한 터치를 통해 자연이 주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홍경표의 작품은 색다르다. 울진 앞바다에 부서지는 파도의 역동성을 힘있는 터치와 강렬한 원색으로 묘사해 생명력이 살아난다. 손경수는 때묻지 않은 영양 지방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옮겨놓았다.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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