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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월드컵] 주목! 이 선수-(15)파브리스 아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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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독일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는 아프리카 5개국 중 앙골라는 특히 국제 무대가 낯설다. 앙골라와 비슷한 토고 조차 엠마뉴엘 아데바요르라는 뛰어난 스트라이커를 지니고 있지만 앙골라는 그만한 비중을 지닌 선수를 찾기가 힘들다. 그러한 앙골라가 강호 나이지리아를 꺾고 월드컵 무대 본선에 진출했다는 사실은 신선한 느낌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한 , 두 명의 스타에 의존하기 보다 조직력을 중시하는 앙골라 내에서 파브리스 아크와의 골 결정력은 위안을 준다. 아크와는 월드컵 지역 예선 르완다와의 원정경기에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본선행을 일궈냈다. 카타르의 알 와크라클럽에서 활약중인 아크와는 월드컵 예선에서 가장 많은 5골을 기록했다.

아크와는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의 일원인 페드로 만토라스와 함께 투 톱으로 나서는데 지난달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토라스는 아프리카 21세 이하 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벤피카에서 주전 멤버로 뛰지 못하고 있으며 네이션스컵 대회에서는 교체 멤버로 주로 출전,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다 루이스 올리베이라 곤사우베스 대표팀 감독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아크와의 투 톱 파트너로 네이션스컵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한 플라비우(이집트 알 아흘리)가 주목받고 있다.

앙골라는 아크와로 대표되는 공격력과 함께 센터 백 잠바(29·아비아상 루안다)가 이끄는 수비벽이 두터운 편이다.

아크와는 1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 선을 보이기도 했다. 앙골라가 독일 월드컵 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아크와의 활약이 필요하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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