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와 대구여성회 등 대구지역 15개 시민단체들은 28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6 지방선거 대구시민연대'를 발족했다.
대구시민연대는 "단체장의 공약 검증을 주요 과제로 선정, 헛공약과 대규모 환경파괴 공약, 얼토당토않은 개발공약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 현안과 시민들이 제안하는 주요 의제에 대해 단체장 후보자에게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하는 의제제안운동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후보자들 공약을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의미로 '헛공약 박 바가지 깨기' 이벤트를 벌였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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