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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올해 안에 꼭 감독 데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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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히 감독에 대한 꿈을 밝혀왔던 정우성이 "올해 안에 꼭 감독으로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7일 중국 헝뎬 촬영소에서 영화 '중천'(감독 조동오, 제작 나비픽처스)을 촬영 중인 정우성은 "얼마 전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감독된다고 했는데 그 말 하고 후회했다"고 말을 꺼냈다.

감독을 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꼭 바라는 일인데 여건이 허락할지 모르겠다는 것.

감독을 향한 정우성의 꿈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시나리오를 써놓고 있기는 하다. 예전에는 청춘물에 대한 시나리오를 썼는데 이제는 아니다"라며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막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우성은 영화 '중천' 촬영장에서도 연기와 함께 연출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태희는 "정우성 선배는 카메라 각도, 조명이나 소품 위치까지도 신경 쓴다. 전체적인 틀을 보고 영화에 임해 존경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함께 출연하는 허준호 역시 "우성이가 장난기가 남아 있던 4~5년 전과 너무 달라져 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보니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 멋있는 배우가 됐고 깊이가 있어졌다"고 정우성을 칭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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