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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민족화해센터 내달 8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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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서임 직후 "남북한 회개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던 시설물의 건립이 본격화된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최창화 몬시뇰)는 다음달 8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현지에서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로 '민족화해센터 및참회와 속죄 성당' 착공미사와 기공식을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운회 주교와 조규만 주교를 비롯해 이종석 통일부 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덕규 김영춘(이상 열린우리당), 김문수 전재희 고흥길(이상 한나라당) 의원, 국민중심당 신국환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약 2천300평 부지에 세워지는 '민족화해센터 및 참회와 속죄 성당'은 신자들을 위한 전례공간인 '참회와 속죄의 성당'과 통일교육 등에 사용되는 연수공간인 '민족화해센터'로 구성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세워지는 '참회와 속죄의 성당'은 600석 규모의 성당과 250석 규모의 대강당을 갖추게 된다. 민족화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10 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시설물은 후원금 등으로 마련된 140억원을 들여 2008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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