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이달 말까지 도로시설물 보수·정비 작업

대구시는 동절기 동안 반복적인 강설 및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지거나 파손된 도로 시설물에 대한 보수·정비 작업을 이달 말까지 중점 실시한다.

시 외곽 관문도로 및 주요간선도로를 비롯해 역, 공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도로와 도로공사, 굴착 등 공사장 주변도로, 동결로 인해 노면이 파손된 도로, 낙석 또는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대해 중점 보수·정비한다.

자동차 바퀴자국 패임이 발생한 구간은 노면파쇄기를 이용 절삭하거나 절삭 후 덧씌우기하고 균열, 침하, 융기 등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동절기 동안 퇴색되고 훼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정비(도로표지병,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터널내벽, 교량, 도로표지판 등)와 제설용 모래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를 청소하고 남은 제설용 모래주머니는 모두 수거한다.

아울러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에 대해 중점 정비하고 각종 도로 안전시설물과 배수시설에 대해서도 정비한다. 또 동결·융해로 인해 흘러내린 토사 제거, 뜬돌 및 풍화토 제거, 파손되거나 늘어진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및 옹벽 보수 등 낙석·산사태위험지구도 중점 정비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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