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열린우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서문시장 피해상인들이 입주해 있는 롯데 메가마트를 방문, 피해 상인들과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10일 신임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청년실업, 경제난 등에 대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역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간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민·관·재계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당 후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에 발벗고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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