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감사중인 감사원은 매각당시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인위적으로 왜곡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금감원과 외환은행 상층부의 조직적 개입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조사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외환은행 매각실무자인 허모 차장(사망) 컴퓨터에서 BIS비율을 다양하게 산출한 근거자료와 수치를 금감원에 e메일과 팩스 등을 통해 4차례 보낸 파일을 확보했다."면서 "금감원과 외환은행이 BIS 비율을 금감위에 보고하기전 사전조율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감원의 BIS 비율 사전 조율과 백재흠 은행감독1국장의 압력에 따른 허위보고과정에 대해서도 백 국장 윗선의 보고라인인 금감원 원장, 부원장, 부원장보까지도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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