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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에 미 아이오아대 등 풍비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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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미국 중부에 불어닥친 토네이도가 아이오아 대학 캠퍼스 등을 강타, 이 대학 기숙사벽이 통째로 날아가고 여러 가옥과 아파트가 크게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냈다.

AP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아이오아 시티와 니콜스 등 아이오아주 동부 지역을 휩쓸며 지나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들도 박살이 나고 이동 주택에 사는 한 남자가 숨지고 최소한 21명이 다쳤다.

아이오아대의 알파치 오메가 기숙사에 있던 한 여대생은 토네이도 직전 대피 사이렌이 울려 친구들과 함께 지하 대피소에 있던중 갑자기 숙제가 생각나 위층 자기방으로 올라간 순간 잔해와 유리들이 공중에 날리는 바람에 전화 부스에 몸을 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이오아 시티 시내에서는 성 패트릭 성당 지붕의 반쪽이 떨어져 나갔으며, 상점 유리창들이 박살나고, 일부 건물이 부분적으로 붕괴됐으며 수천채의 가옥들이 단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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