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네이도에 미 아이오아대 등 풍비박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4일 새벽 미국 중부에 불어닥친 토네이도가 아이오아 대학 캠퍼스 등을 강타, 이 대학 기숙사벽이 통째로 날아가고 여러 가옥과 아파트가 크게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냈다.

AP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아이오아 시티와 니콜스 등 아이오아주 동부 지역을 휩쓸며 지나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들도 박살이 나고 이동 주택에 사는 한 남자가 숨지고 최소한 21명이 다쳤다.

아이오아대의 알파치 오메가 기숙사에 있던 한 여대생은 토네이도 직전 대피 사이렌이 울려 친구들과 함께 지하 대피소에 있던중 갑자기 숙제가 생각나 위층 자기방으로 올라간 순간 잔해와 유리들이 공중에 날리는 바람에 전화 부스에 몸을 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이오아 시티 시내에서는 성 패트릭 성당 지붕의 반쪽이 떨어져 나갔으며, 상점 유리창들이 박살나고, 일부 건물이 부분적으로 붕괴됐으며 수천채의 가옥들이 단전됐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