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14일 원조 교제하자며 유인한 30대 남자의 차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H군과 J양 등 10대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달 전 가출한 이들은 9일 낮 12시께 부산 동구 초량동 한 PC방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원조교제 하자"며 K(39)씨를 인근 여관으로 유인한 뒤 K 씨가 목욕하는 틈을 이용해 K씨의 쏘나타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범행 뒤 서울까지 무면허로 차를 운전했으며 10일 오후 8 시께 서울 강서구 가양3동 한 주차장에서 번호판을 훔친 뒤 바꿔 다는 등 대담함을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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