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6일 '로마와 세계에' 보내는'우르비 엣 오르비' 부활 메시지를 통해 이란 핵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이 문제에 대한 대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이탈리아의 ANSA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이날 즉위 후 처음으로 발표할 부활 메시지를 통해 중동에서의 평화적 공존을 담보하기 위한 이란과의 협상을 국제사회에 촉구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자신의 79세 생일이기도 한 16일 로마의 성베드로 광장에서 부활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뒤 정오에 유서깊은 '우르비 엣 오르비'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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