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시아 동포2세 최효성군,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우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러시아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에 재학 중인 동포 2세 최효성(13) 군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콘서버토리에서 열린 니콜라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모스크바 겨레일보에 따르면 14-17세 청소년 부문에 출전한 최 군은 이날콩쿠르에서 20점 만점에 1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최 군이 뛰어난 음악성과 섬세하고 정교한 선율을 보여줬다"고평가했다. 2위는 그루지야공화국, 3위는 중국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세계적인 지휘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최 군은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일곱 살때부터 음악을 시작했으며, 중앙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우는 것 외에도 차이코프스키 우칠리쉬 지휘과에도 최연소 입학해 수학하고 있다.

모스크바의 러시아음악협회 설립자인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은 러시아의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며 19세기 후반기의 중요한 교향곡 작곡가이기도 한 차이코프스키의 스승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