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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7일부터 '청소년 경제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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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어떤 물건의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지고, 대신 공급이 적으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이게 바로 수요공급의 법칙입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은 17일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 시장경제 및 기업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JA(Junior Achievement) 경제교실'을 개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JA경제교실은 청소년에게 경제마인드를 심어 올바른 기업관을 바탕으로 21세기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만들고 건전한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장경제 교육 프로그램.

JA경제교실 첫 수업은 구미사업장 인근 진평중학교에서 2, 3학년 3개 학급 105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는 JA경제교실 전문 강사과정을 수료한 직원 17명이 자원봉사로 참가해 강의를 맡는다.

JA경제교실 프로그램은 1~4회는 직업탐색과 관련한 활동, 5~8회는 실제 소비 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시장경제, 나의 적성과 소질, 직업 탐색, 취업과 면접, 가족 예산짜기 등 10개 과목을 배우게 된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2차 과정을 운영하며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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