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주에서 끝난 '제1회 대한민국 창작 떡 만들기 대회'에서 영남이공대 40대 만학도들이 대상과 입선을 차지했다.
일반부 60팀, 학생부 60팀 등 전체 1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 학생을 통틀어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김정숙(45)씨가 경주 특산품인 건천 표고버섯을 이용한 '버섯케익'을 선보여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 이청자(47)씨와 장분연(45)씨는 각각'벚꽃떡'과 '차떡'으로 입선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상금 220만원을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수상자들이 해 온 것 처럼 가정환경이 어려운 동료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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