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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원전 공사 재개…덤프노조·시공사 쟁점 합의

운송단가 인상 문제로 지난 8일부터 부지정지 공사가 중단됐던 신월성원전 1, 2호기 건설공사가 20일 재개됐다.

건설운송노조 덤프분과와 월성원전 시공사인 D건설은 19일 2차례 교섭 끝에 운송단가를 시간당(15t기준) 24만∼26만 원에서 26만∼28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측은 ▷하루 12시간에서 10시간으로 근로시간 단축 ▷과적 방지대책 마련 ▷복지시설 설치 등에 대해서도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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