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포항제철소내 공장폐수와 생활하오수는 물론 하루 90mm까지의 강우량도 제철소내 자체 시설로 완전 차단, 정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004년 6월부터 모두 884억 원을 투자해 추진해온 배수체계 개선사업을 19일 준공,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가동에 들어간 배수체계 사업은 그동안 공장폐수와 우수, 생활하수를 한곳에서 혼합 처리해오던 방식을 개선, 고로폐수와 우수, 생활하오수 등 각각의 성분을 고려해 5개 처리 영역으로 세분화 한 것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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