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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경선 D-2 "조직싸움 기선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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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총동원하라."

20일 한나라당 경북도지사 후보 안동 경선을 이틀 앞두고 김광원 국회의원, 김관용·정장식 예비후보 등 경선주자들은 물밑에 숨겨둔 조직을 총동원, '지지표 경선 참여시키기' 전략에 올인했다.

경선주자들은 경선 1~2일 전 조직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당심'과 '민심' 잡기에 배수진을 쳤다.

김광원 국회의원 측은 최근 선대본부장으로 김만제 전 부총리를 영입, 막판 당원표 결집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최근 공무원 출신 자원봉사자들이 시·군 조직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며 선거 막판 지역에 영향력이 큰 이들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관용 예비후보 측은 "그 동안 23개 시·군의 읍·면·동에까지 심어둔 조직을 지난 주부터 모두 가동하고 있다."며 막판 조직싸움 우위를 통한 경선 승리를 장담했다. 김 후보 측은 "지난 주말과 휴일 도당으로부터 건네받은 5천 명의 당원 명부와 3천 명의 일반인 명부를 시·군 조직에 내려보내 이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장식 예비후보 측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판단, 경선 당일 투표율 올리기에 조직을 풀가동하고 있다. 정 후보 측은 최소 3천500명 이상의 투표 참여를 목표로 잡고 자원봉사자 중심의 23개 시·군 조직을 내세워 '주말 경선장 가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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