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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준 대구FC 신임 단장 "후원기업 확보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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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나가는 것이 선결과제입니다. 단시일내에 해결하기가 쉽지 않지만 꾸준히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일 프로축구 대구FC 신임 단장으로 선정된 최종준(55) 단장은 거액의 후원기업을 확보하는 것이 빠른 시일내에 이뤄질 순 없겠지만 이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단장은 또 자신이 프로야구 , 프로축구 LG 단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구단 운영과 마케팅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업 구단에 재직했던 자신의 경험이 시민 구단에서도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시민 구단과 기업 구단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시민 구단은 지역 연고에 강한 뿌리를 두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구단보다 나은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프로 구단이 근본적으로 지향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같은 점이 도전 의욕을 불러 일으킨다"

최 단장은 시민 구단의 장점을 잘 살려 대구FC가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시민 구단에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바뀔 상황인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종환 감독이 경험이 풍부한 감독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 하양 출신으로 중학교 1년 재학중 서울로 전학, 이후 서울에서 학업과 일을 해왔던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일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대구FC가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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