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윤진이 미국 적십자사의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윤진은 미국 적십자사 홍보위원 자격으로 불우이웃돕기 캠페인 'GIVE 100'의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미국 적십자사 뉴욕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회원 각자 100개의 동전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윤진의 얼굴을 담은 포스터는 뉴욕의 공공장소 100여 곳에 붙었다.
이번 홍보위원 위촉은 대한적십자사와는 무관하게 현지 적십자사가 선정한 것으로 김윤진이 현지에서 얻고 있는 인기를 실감케 한다. 뉴욕 지역 적십자사 홈페이지(www.nyredcross.org)는 김윤진이 초기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에서 '로스트' 시즌2를 촬영 중인 김윤진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배우로는 처음 맡는 큰 위치여서 책임감이 더 크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누군가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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