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부터 29일 오전까지 울진 앞바다에서 잇따라 4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시1분 0초에 울진군 동쪽 46㎞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5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1분 12초께 울진군 동쪽 58㎞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오후 11시47분 55초께 울진군 동쪽 58㎞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고 7분여 뒤인 오후 11시54분 56초께 이 곳에서 1㎞ 떨어진 곳에서 리히터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울진 앞바다에선 19일에도 리히터 규모 2.1∼2.5의 지진이 5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은 "먼 바다에서 발생한 비교적 약한 지진이기 때문에 육지에서는 대부분 의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올해들어 한반도에서는 이번 4차례 지진을 포함, 25건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중 리히터 규모 3.0 이상은 6차례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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