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법상 지음/도솔 펴냄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의 삶도 과거에 비해 훨씬 편해지고 윤택해졌다. 하지만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의 축적이 행복과 성공의 기준이 되는 물질만능주의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진정한 부자이고 탐욕스러운 자는 진실로 가난한 자이다'라고 아테네 시인 솔론이 말했듯이 진정한 부자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아닌 현실의 삶에 만족할줄 아는 사람이다.
군승(軍僧)인 저자 법상 스님은 "단순히 돈 많은 부자 대신 마음이 부유한 부자,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부자, 부유함이 언젠가 떠나갈 것을 아는 부자, 깨어 있는 부자가 되라"고 말한다. 돈보다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15가지 수행법을 통해 진정한 부자 마인드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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