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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워싱턴 美 초대 대통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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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달러 지폐에 그려진 인물은 조지 워싱턴이다. 영국과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아메리카합주국 헌법에 의해 선출된 최초의 대통령으로 존경받고 있는 '건국의 아버지'이다. 1789년 4월 30일은 바로 워싱턴이 취임한 날이다.

건국 과정에서 국내 여러 세력을 단합시키고 헌법을 실제로 정치에 반영한 일, 여러 나라와 국교를 조정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이런 업적 외에도 정견을 달리한 알렉산더 해밀턴과 토마스 제퍼슨을 각각 재무장관과 국무장관에 기용해 국정을 운영한 것은 탁월한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치가들은 물론 대중적인 지지도도 높아 1796년 3선 대통령으로 추대됐지만 민주주의 전통을 세워야한다며 끝내 사양해 아름다운 퇴임을 했다.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물인만큼 워싱턴에 관한 일화에는 조작된 것도 많다. 그 중 하나는 워싱턴의 정직성을 말해주는 벚나무를 벤 이야기.

아버지가 아끼는 벚나무를 벤 사실을 고백했다는 내용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라고 한다. 1800년 출간된 '일화로 엮은 워싱턴의 생애'의 지은이가 책을 많이 팔기 위해서 5쇄 때부터 만들어 넣었다. 평소에도 거짓말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진 워싱턴이었다.

▲1959년 경향신문 강제 폐간 ▲1975년 월남, 공산군에 항복 패망.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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