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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늦깎이 사원' 대거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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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공기업 중 최초로 학력과 연령제한없이 치러진 부산교통공사의 '열린 채용'에서 30세 이상 고령자(?)와 주부를 포함한 여성들이 대거 합격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운영직 등 5개 직렬 81명을 선발하는 제1회 공채시험 결과 만 40세를 포함해 30세 이상이 모두 20명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31명을 선발하는 운영직의 경우 만 40세의 최고령 합격자를 포함해 전체의 46%인 14명이 만 30세 이상이었다.

토목직은 전체 합격자 11명 중 1명, 전기직은 17명 중 3명, 통신직은 10명 중 2명이 만 30세 이상이었다.

30세 이상 합격자들은 대부분 타 직장에 다니다 전직한 경우이며,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도 더러 있었다.

여성 합격자도 전체의 17%인 14명에 달했으며 운영직의 경우 30세 주부인 김모씨를 포함, 전체의 35%인 11명이 여성이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만 40세 가장과 30대의 가정주부도 합격한 것은 공사가 채택한 열린 채용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인재선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실시된 부산교통공사 제1회 공채시험은 ▲운영직 124.2대 1 ▲통신직 58.6대 1 ▲신호직 37.6대 1 ▲전기직 47.8대 1 ▲토목직 6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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