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도에 육지 수종 대거 반입…생태계 교란 우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릉군이 섬 일주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면서 지역에 생육하는 향토수종을 제거하고 육지에서 반입된 4종의 철쭉류를 심어 희귀식물 군락지의 생태계 교란이 우려된다.

군은 2004년 5월 울릉군 저동 일주도로변 5곳, 사동 도로변 2곳, 독도박물관 주변 일대 등에 정확한 학명도 알수없는 철쭉류 4종, 1만3천여 포기를 도로변에 심어 꽃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수 천만 원의 예산으로 꽃단지를 조성하면서 향토수종인 해국·국화과 털머위 등을 뽑아내고 무분별하게 심은 철쭉꽃이 만개했다.

그러나 최근 울릉도를 찾은 김종원(계명대 생물학과) 교수는 "섬에 자생하지도 않는 식물을 대규모로 옮겨심을 경우 향토수종은 멸종위기에 처할 수 밖에 없고 생태계 교란도 예상된다." 고 지적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