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도 대가'로 알려진 범어사 청련암 양익 스님이 6일 오전 1시20분 청련암 누각에서 상좌 약연 스님과 행언 스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좌탈한 채로 입적했다. 세수 73세, 법랍 45세.
1962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은 스님은 보통 선무도라고 불리는 '불교금강영관'을 창시해 평생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골굴사 주지 적운 스님과 호압사 주지 원욱 스님, 금강선원 안도 스님 등이 모두 고인에게 선무도를 사사했다.
장례는 범어사장(5일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10일 오전 11시 엄수된다. 051)508-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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