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토요일도 공휴일? 버스표지판 '유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에서는 주 5일 근무 확대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운영 요일 및 시간 체계를 변경해 각종 언론 매체와 대구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전용차로 운영 표지판에는 운영시간을 '공휴일을 제외한 07:00-09:00, 17:30-19:30'(일부제외)으로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 공무원 복무규정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규에 따르면 토요일은 분명 공휴일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이미 토요일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시 인터넷 홈페이지상에는 토요일·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운영한다고 되어 있다. 결국 이 표지판의 내용대로 해석하면 토요일에도 같은 시간으로 운영한다고밖에 할 수 없다.

이는 대구시의 의도와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한 것이 아니고, 공무원들의 입장에서 토요일에 근무를 하지 않다 보니 토요일이 모든 시민에게도 휴일인 양 잘못 생각하고 만든 표지판인 듯하다.

하루빨리 혼돈을 줄일 수 있도록 표지판을 바로 잡았으면 한다. 아울러 대구시가 앞으로는 보다 더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해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이 문제도 예를 들면 공휴일 제외를 '토요일과 공휴일 제외'로 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이성근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