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부터 내린 비로 교통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10일 오전 5시50분쯤 고령군 성산면 지족리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71km지점에서 대구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5t 트럭과 정면 충돌, 택시기사 김모(44·대구 비산동) 씨와 트럭기사 장모(52·대구 산격동) 씨가 숨졌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8시쯤 구미 도계면 도계1리 앞 25번 국도에서도 1t 트럭이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나 운전자 김모(65·구미 해평면) 씨가 숨졌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구미·정창구기자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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