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이승엽은 18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인터리그 3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부진했다.
이로써 지난 12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시즌 타율도 0.291에서 0.283으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상대 좌완 선발 가미우치에게 1회와 4회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고 9회에는 마무리 마하라의 몸쪽 낮은 공에 방망이가 헛돌아 고개를 떨궜다.
소프트뱅크는 1회와 5회 각각 2타점 중전 적시타, 2타점 2루타 등 4타점을 혼자 이룬 훌리오 술레타의 맹타를 앞세워 4-2로 이기고 요미우리전 1승을 챙겼다.
이승엽은 19일부터는 풀캐스트 스타디움에서 도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인터리그 방문 3연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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