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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아트페어 26일 개막…국내외 거장작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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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전시장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아트페어 참가화랑은 13개국에서 온 150개(국내 99개·해외 51개). 지난 해 11개국 126개 화랑보다 규모가 늘었다.

백남준, 이우환, 전광영, 안토니 타피에스, 앤디 워홀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은 물론 젊은 작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 3천 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지난 행사가 '한·독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돼 특별행사를 열었다면 올해는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현대미술전'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갤러리신라(닐 또로니·박종규·심문필·윤형근·이미크네벨·도날드 저드·귄터 푀르그·홍승혜), 갤러리소헌(구자동·양희성·장두일), 공산갤러리(김성복·오재규·이상봉), 동원화랑(김창태·도성욱·차규선), 맥향화랑(김기수·마사아키 마루야마·카와다 유꼬·이영배·추종완·허양구), 송아당화랑(윤병락), 신미화랑(양성훈), 이현갤러리(김창열·로이 리히텐슈타인·톰 웨슬만·앤디 워홀·이우환·로버트 인디애나·차우희), 중앙갤러리(신범승·신석필·정해덕), 영천의 갤러리 미루나무(이규경·최성환) 등 10개 화랑에서 37명의 작가가 출품한다.

특별전시장(프리펑션 B&C)에서는 프랑스현대미술 특별전 '파리-서울'이 열리고 26일 오후 3시 태평양홀 VIP라운지에서는 프랑스 현대미술 현황과 최근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토론의 장으로 포럼이 열린다.

맥향화랑 김태수 관장(전 한국화랑협회장)은 "세계적인 미술품과 화랑을 불러들여 감상하고 한국 작가들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엄선된 재불 한국 작가 9명과 프랑스 작가 14명의 작품을 통해 프랑스 현대 미술의 경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대학생 7천 원. 학생 5천 원. 문의 02)6000-2501~3. www.kiaf.org.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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